| 제 목 |
폐악기 수거 시범사업 제안서 |
| 작성자 |
박** |
| 현황 |
안녕하세요. 저희는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5기 활동팀 ‘환랑이’입니다. 그린밸류 YOUTH는 청년 환경 실천 프로그램으로 환랑이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자원순환·폐기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랑이는 버려지는 악기와 악기 부속품에 새로운 쓰임을 찾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고려대학교 캠퍼스 2곳에 폐악기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며, 수거한 기타줄과 피크로 팔찌와 키링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넓히기 위해 폐악기 수거 시범사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밑에 파일로 첨부했으며 그 안에는 저희가 약 6개월동안 이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와, 그 사전 검증 및 자세한 계획까지 첨부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
| 문제점 |
폐악기는 별도의 분리배출 체계가 없어, 재활용 가능한 소재도 일반 쓰레기나 대형폐기물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 분리배출 사각지대: 악기는 금속·목재·플라스틱이 결합된 복합 소재지만, 전용 배출처가 없어 대부분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로 처리되어 매립·소각됩니다. ● 꾸준히 발생하는 소모품: 기타줄(금속)과 피크(플라스틱)는 연주자들이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소모품입니다. 대학 밴드 동아리, 악기점, 합주실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 재활용 가능성 확인: 기타줄은 교체 후 연주에는 쓸 수 없지만 액세서리 소재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며, 피크는 꾸미기와 같은 재가공 과정을 통해 키링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 성북구의 여건: 성북구에는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있어 밴드 동아리를 중심으로 소재가 꾸준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
| 개선방안 |
저희가 성북구청에 제안드리는 사업은, 버려지는 기타줄과 피크를 따로 모아 지역 안에서 다시 사용되도록 하는 수거·순환 시범사업입니다.
먼저 고려대학교와 가까운 안암동·보문동 일대의 대학교, 악기점·악기수리점, 구립 문화시설, 주민센터 인근에 기타줄·피크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재활용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주민들이 수거함에 기타줄과 피크를 넣으면, 동주민센터가 2주에 한 번 수거함을 회수해 선별합니다. 이렇게 모인 수거품은 한 달에 한 번 최종 집하소인 성북구청으로 전달됩니다.
구청에 모인 수거품은 두 가지로 방향으로 사용됩니다. 일부는 지역 업사이클링 공방에 전달되어 팔찌, 키링 같은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나머지는 구청이 운영하는 시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활용됩니다.
<제안 목적> ● 분리배출 경로가 없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던 기타줄과 피크에 재활용 경로를 만듭니다. ● 환랑이가 대외활동 기간에 검증한 모델이 활동 종료 후에도 성북구 안에서 지속되도록 합니다. ● 그동안 통계가 없던 폐악기 부속품의 발생량을 데이터로 확인해, 이후 폐악기 종류 전반으로 확대할 근거를 마련합니다. 구청은 수거함 설치 공간과 기존 행정망을 제공하는 것만으로, 폐기물 재활용 실적과 청년-소상공인 상생 사례를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세부 운영 방안> 수거함은 개당 약 5~10만 원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일반 쓰레기가 섞이지 않고 관리하기 쉽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합니다. ● 작은 투입구: 피크와 기타줄만 들어갈 수 있게 투입구를 작게 만들어, 다른 쓰레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습니다. ● 칸 분리: 기타줄 칸과 피크 칸을 나누어, 나중에 따로 분류하는 수고를 줄입니다. ● 테이프 비치: 기타줄은 길고 끝이 날카로워 그대로 넣으면 서로 엉키고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수거함 옆에 테이프를 두어 시민이 기타줄을 둥글게 말아 묶어서 넣도록 안내합니다. ● 안내문과 QR코드: 수거함 겉면에 배출 방법을 명시해두고, 수거함이 가득 찼을 때 수거를 요청할 수 있는 QR코드를 붙입니다. ● 투명한 소재: 수거품 양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소재를 이용해 수거함이 가득 찼을 때 즉각적인 수거 요청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 분리배출 지점에 설치: 분리수거통 옆, 즉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장소에 설치함으로써 수거품목이 아닌 다른 쓰레기가 수거함에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 기대효과 |
<수거 체계 및 수거품 루트> 이번 수거 체계의 핵심은 새로운 시설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수거함만을 소재가 배출되는 지점에 배치한 후, 후속 단계인 수집 및 관리는 이미 운영 중인 주민센터와 구청의 행정망을 활용합니다. 덕분에 구청은 별도의 폐기물 처리 시설이나 인력을 새로 마련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거품은 아래 네 단계를 거쳐 재활용됩니다. 상시 배출 거점 → 중간 집하소(동주민센터) → 최종 집하소(구청) → 활용
1. 상시 배출 거점에서 시민이 배출합니다. 대학교, 악기점·악기수리점, 구립 문화시설, 주민센터 인근에 설치한 수거함에 시민이 분리수거하듯 기타줄과 피크를 넣습니다. 줄 교체가 잦은 악기점이나 대학교 동아리방 인근에 수거함이 있어, 번거로움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동주민센터가 2주에 한 번 수거함을 회수합니다. 관할 거점의 수거함을 정기적으로 비우고, 수거함이 예정보다 일찍 가득 찰 경우 QR코드로 접수된 요청을 받아 그때그때 회수합니다. 회수한 수거품 중 기타줄·피크가 아닌 이물질을 걸러내는 과정을 거친 후 품목별로 무게를 재어 기록합니다. 3. 구청이 한 달에 한 번 최종 수합합니다. 주민센터는 모은 수거품과 배출량 기록을 함께 구청에 인계합니다. 구청은 이를 바탕으로 어느 거점에서, 어떤 품목이, 얼마나 나왔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관리합니다. 4. 수거품을 다시 활용합니다. 구청은 수거품 일부를 협업 공방에 전달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나머지는 구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재료로 사용합니다. 활용 방법은 5-5에서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수거 단계마다 무게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이유는, 그동안 통계가 없던 폐악기 부속품의 발생량을 집계하여 실제 폐기 규모를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시범사업 종료 후 해당 데이터를 근거로 확대 여부와 범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거품 활용 방안> 모은 수거품은 두 갈래로 나누어 활용합니다. 일부는 지역 공방이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고, 나머지는 구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 공방 판매: 사업의 수익 구조 구축 가능, 지속성 확보 가능. - 문화 체험: 더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 참여 가능. 시민 인식 개선 유도. 한쪽에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공방 협업이 어려워지더라도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① 지역 공방과 연계한 제작·판매 구청은 수거품 일부를 환랑이와 협업하는 업사이클링 공방에 별도 대가 없이 전달합니다. 공방은 이를 기타줄 팔찌, 피크 키링 같은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합니다. 공방은 특색 있는 원자재를 무료로 꾸준히 받을 수 있고, 구청은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 사례를 얻게 됩니다. 환랑이는 이미 검증한 제작 방법과 샘플을 공방에 제공해, 공방이 처음부터 제품을 개발하는 부담을 덜고자 합니다. 현재 체험형·판매형·제조형 공방과 협업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② 구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나머지 수거품은 유아·아동·청소년·어르신 등 폭넓은 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체험에 활용합니다. 참여자는 버려질 뻔한 기타줄과 피크가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완성한 작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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