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선방안 |
이제는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미아리 재개발 부지는 단순한 주거 공급이 아니라, 첨단 바이오, AI, 콘텐츠, 스타트업, 연구개발(R&D)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 거점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성북구에는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KIST를 비롯하여 성신여대, 한성대, KAIST 서울캠퍼스,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근처의 서울대 의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처럼 우수한 인재와 연구 역량이 한 지역에 집적된 사례는 서울에서도 흔치 않습니다. 성북구가 양성한 우수인재는 유출되고 있고, 산학의 시너지는 실종 상태입니다.
서울의 미래 경쟁력은 더 많은 아파트가 아니라, 더 많은 고급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에서 나옵니다.
이번 미아리 재개발은 단순한 도시정비 사업이 아니라, 강북권의 미래를 결정짓는 마지막 수준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부디 이 부지를 또 하나의 아파트 단지로 소비하지 말아 주십시오. 기업과 청년, 연구와 산업이 모이는 미래형 경제 거점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