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으며,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여러 문인이 자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던 한양의 교외지였습니다. 근대부터 그 입지와 경성 시가지의 확장으로 많은 문인이 거주하며, 성북은 ‘문인촌’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역사적 흐름이 문인들을 성북으로 이끌었는지, 문인들은 새로 정착한 성북을 어떻게 그려내었는지를 소개합니다.
Zone 2문학 속 성북
수많은 작품 속에서 성북 지역은 시대에 따라, 문인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시대 및 주제에 따라 성북이 어떠한 모습으로 묘사되었는지를 살펴보고, 문학 작품 속 성북의 모습을 작품 속 등장인물의 시선을 통해 읽어보고, 들어보고자 합니다.
Zone 3성북의 문인들
문인촌 성북에서 문인들은 자신들이 살아간 시대를 녹여낸 글을 남겼습니다. 일제강점기, 광복과 한국전쟁기, 60년대 이후의 산업화 시기에 활동하였던 성북의 주요 문인들을 만나보고, 성북구 곳곳에 서린 수많은 문인의 자취를 지도 위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Zone 4문화 커뮤니티의 장(場), 성북
성북은 문인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화가, 작곡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인이 살아가던 공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한 성북과 관련된 문예지, 음악, 영화, 회화 등 다양한 협업의 결과물들을 알아봅니다.
Zone 5성북, 문학 다시보기
성북 문학의 이야기를 여기서 마무리 짓습니다. 성북의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고, 관람객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북 문학을 원고지 위에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