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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근현대문학관 THE MUSEUM OF SEONGBUK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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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동네’ 성북구, 성북근현대문학관 19일 개관

  • 담당부서
    성북근현대문학관
    작성일
    2024년 11월 22일(금) 10:35
    조회수
    109

문학 활동지에다 작품 무대로도 유명한 성북
한용운, 이육사, 박완서 등 문인 알리고 소개

 

  (포스터=성북구청 제공)

(포스터=성북구청 제공)

 

[문학뉴스=강현 기자] ‘문학의 동네’ 서울 성북구가 오는 이 곳에서 활동했던 많은 문인과 관련 문학 작품 등을 국민들에게 알릴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오는 19일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성북구청은 “성북은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등 한국 문학사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다”며 “성북근현대문학관은 기획전시와 문학 아카이브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문학 연구 등으로 독자와 국민을 만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로21길 24)은 대지 570㎡, 연면적 447.63㎡의 3층 건물로, 2층의 상설전시실, 1층의 기획전시실, 그리고 지하 1층의 자료열람실을 연중 운영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성북을 형상화한 다양한 문학 작품과 주요 문인을 소개하고, 문예지 등 관련 간행물 등도 비치하고 있으며 성북 문학 들어보기, 문학지도, 필사 체험과 같은 체험활동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은 개관특별전시 ‘긔룬 것은 다 님이다’를 통해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린다. 만해 입적 80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님의 침묵’ 초판본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도 전시한다.

 

19일 개관식에서는 한용운 선생의 유족과 함께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의 시민이 낭송하는 만해의 시를 감상할 예정이며 개관식은 오후 3시 열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한국 근현대문학인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다”며 “문학자료를 수집하고, 전시·교육하는 문학플랫폼인 성북근현대문학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 기자

뉴스: 서울 퍼블릭뉴스 (24. 09. 23)
출처: 문학뉴스(http://www.mun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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