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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근현대문학관 THE MUSEUM OF SEONGBUK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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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 기억 잇기’

  • 담당부서
    성북근현대문학관
    작성일
    2025년 7월 18일(금) 10:59
    조회수
    10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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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에서 5월 18일(토)부터 5월 29일(수)까지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기억 잇기’를 개최한다.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찾고 글로써 널리 알린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의 글과 함께 옛집의 정취를 느껴보는 기획이다.

최순우 옛집은 최순우 선생이 1976년부터 세상을 떠난 1984년까지 살던 근대한옥을 시민들의 힘으로 보존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축제는 최순우 옛집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억 잇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은 음악회, 체험프로그램, 강연, 성북동 답사 등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작은 음악회는 한성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음’, 성균관대학교 오케스트라 ‘SKKUO’ 졸업생이 출연하고, 최순우 옛집과 권진규 아틀리에에서 여는 체험 프로그램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생들이 기획·운영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조경가 정영선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의 정다운 감독에게 듣는 영상을 통해 전하는 기억과 미래에 대한 강연, 기록과 아카이브 전문가인 전미정이 진행하는 워크숍은 ‘기억’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눈다.
 

또한, 마을 전체가 박물관이자 문화유산인 성북동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서울성곽, 간송미술관, 이태준가옥, 성북구립미술관, 심우장 등 곳곳을 둘러본다.

‘2024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 기억 잇기’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된다.

◆ 주요 프로그램

[체험] <담담한 시선>

- 일시: 5월 21일(화), 29일(수) 11시, 14시, 15시
- 장소: 최순우 옛집
- 기획: 강하라, 김하연, 명채민, 한여정(이화여대 교육대학원)
- 내용: 최순우 옛집 설명을 들으며 혜곡 최순우의 담담한 시선과 한국의 미를 발견해 보고, 제공되는 체험지에 식물 도장으로 꾸며봅니다. 최순우 옛집 기억을 남기는 시간을 보내세요.
- 참가비: 무료

[답사] <성북동의 기억을 찾아>

- 일시: 5월 22일, 29일(수), 10:00~11:30
- 장소: 최순우 옛집 → 조지훈집터 → 운우미술관 → 선잠단지와 선잠박물관 → 간송미술관 →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구립미술관 → 수연산방과 노시산방 → 심우장 → 북정마을과 서울성곽 ※ 코스에 포함된 박물관은 답사 후 자율 관람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해설사: 정미자|
- 내용: 성북동의 문화유산과 근현대 시기 살았던 문화예술인의 자취가 남은 공간을 전문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답사합니다.
- 참가비: 일반 1만원, 후원회원 5천원

[체험] <느리게 그리고 고요히>

- 일시: 5월 23일(목) 11시, 16시
- 장소: 최순우 옛집
- 기획: 김지민, 김정현, 박제아(이화여대 교육대학원)
- 내용: 최순우 옛집을 여유 있게 즐기며, 곳곳을 눈과 마음에 담아 그 안에 담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봅니다. 체험용 엽서에 옛집 기억을 남겨주세요.
- 참가비: 무료

[음악회] 작은 음악회 - SKKUO(스꾸오)

- 일시: 5월 25일(토), 11:00~11:20

- 장소: 최순우 옛집

- 내용: 성균관대 오케스트라 악장이었던 최순우 옛집 자원활동가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작은 음악회입니다. 10여년이 넘도록 선후배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고 있습니다.

- 연주자: 서세진, 신재환, 윤정훈, 이상윤, 허윤민

- 참가비: 무료



[음악회] 작은 음악회 - 한음

- 일시: 5월 25일(토), 15:00~15:40
- 장소: 최순우 옛집
- 내용: 자원활동가 인연으로 시작한 한성대 기타 동아리 '한음'입니다. 14년째 시민축제 작음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활기찬 학생들이 모여 신나고 통통튀는 연주회를 엽니다.
- 연주자: 한성대 기타 동아리 ‘한음‘
- 참가비: 무료



[워크숍] <기억 상자> 워크숍

- 일시: 5월 29일(수), 17:00~18:00
- 장소: 최순우 옛집
- 강사: 정미정
- 내용: 다양한 감정과 기억이 담긴 나의 공간이나 물건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 기록해봅니다. 함께 나눈 기억을 나만의 기억 상자에 담에 한 문장으로 남겨보는 시간입니다.
- 참가비: 일반 1만원, 후원회원 5천원



[강연] <정다운 감독과 대화 – 영상에 담는 기억과 미래>

- 일시: 5월 29일 (수) 19:30
- 장소: 최순우 옛집
- 강사 : 정다운 감독
- 참가비: 일반 1만원, 후원회원 5천원
- 내용: 사람과 공간, 우리 문화와 자연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기록하는 정다운 감독을 만나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체험] <권진규 아틀리에 스케치 - 권진규의 공간, 빛, 시간>

- 일시: 5월 18일(토) 15:00~16:00시, 5월 24일(금) 16:00~17:00
- 장소: 권진규 아틀리에
- 참가비: 일반 3,000원, 후원회원 무료
- 도슨트: 유정인, 황지민(이화여대 교육대학원)
- 내용: 조각가 권진규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한 아틀리에에서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해 도슨트를 듣고, 아틀리에의 인상을 스케치로 남겨봅니다.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출처 : K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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