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 광복 80주년 기획전 ‘펜, 총, 그리고 연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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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한용운 중심으로 독립운동 조명…체험 프로그램 통해 구민 참여 확대
이미지 = 기획전시 포스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펜, 총, 그리고 연대’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와 한용운을 비롯해 성북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독립을 향한 치열한 저항의 흔적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전시는 8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북 지역의 독립운동사와 연대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2부에서는 한용운과 이육사의 신념과 발자취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들의 시집과 실물 유물이 함께 공개돼 관람객이 역사적 현장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심리테스트 형식의 ‘특명! 나의 동지, 성북 독립운동가를 접선하라!’를 비롯해, 직접 연설을 낭독할 수 있는 ‘연설 포토존’, 광복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남기는 ‘메시지존’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이육사’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모의고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한다.
광복 80주년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광복요리사: 태극 쿠키 만들기’는 태극기 모양의 쿠키를 꾸미며 광복과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활동으로, 2일과 9일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3일과 30일에도 이어진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비밀결사단’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이 독립선언문 필사, 퀴즈, 포토존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접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북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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