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소년, 성북구에서 역사·문화 탐방
정읍시 청소년 32명이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북구를 방문해 성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1박 2일간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시와 성북구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N서울타워, 성북 선잠 박물관, 성북 근현대문학관 등 여러 명소를 방문하고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성북구의 문인들의 발자취를 담은 성북 근현대 문학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N서울타워에서는 서울 전경과 야경을 감상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했다. 또한, 연극 ‘드립소년단’을 관람하고 청소년기의 고민을 주제로 한 공연에 직접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성북구 청소년들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정읍을 방문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정읍=박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