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27~28일 문화유산 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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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동 문화유산 야행-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이 오는 27~28일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문화유산이 많은 성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야행 기간에는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최순우 옛집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 이종석 별장 ▲ 선잠단지 ▲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선잠박물관 ▲ 성북동 예향재 ▲ 성북역사문화센터 ▲ 우리옛돌박물관(뮤지엄 웨이브) 등이 야간에 개장한다. 예약하면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야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