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대학생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
| 작성자 |
박** |
| 현황 |
- 대학 및 대학생 자원의 풍부 - 성북구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타 지역에 비해 대학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대학교를 포함한 총 7개 대학이 성북구 내에 소재하고 있고, 이는 타 지역에 비해 젊은 청년층의 인구가 월등히 많다는 뜻이다.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에서 ‘대학생이 풍부한 지역’이라는 사실은, 성북구가 이들의 참여를 전제로 한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 성북구 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대학생 활동의 부진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활동에 대학생의 참여는 저조한 편이다. 각 대학마다 ‘사회봉사단’ 형식의 일반적인 봉사 동아리는 존재하지만, 공동체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 만들기’와 같은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리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실제로 201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전’에 참가한 단체들 중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단체는 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 동아리(KULAP: Korea University Leaders' Association for Publicity)가 유일했고, 그 외에는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주민 단체였다. 그러나 KULAP에서 활동했던 학우와의 면담을 통해, KULAP조차도 지속성 있고 지역발전에 유의미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 대학생을 ‘공동체 구성원’이 아닌 ‘소비자’로 파악하는 기존 성북구청 및 주민의 시각 - 추가적인 문제점으로는 주민과 성북구청의 ‘대학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영향을 들을 수 있다. 2013년에 발행된 ‘성북구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에서 발췌한 성북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따르면, 하위 기본목표 중 하나로 “Campus가 중심이 되는 활력 넘치는 상업도시”가 등장한다. “상업도시”를 이분법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놓고 본다면, 대학생의 역할은 단순히 소비자로 전락하는 도시계획이다. 물론 대학과 관련된 다른 하위 기본목표에 “대학교자원을 이용한 학술도시”가 있지만, 이는 대학과 주민공동체를 따로 분리하여 대학의 독립적인 역할만 강조하는 한계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 문제점 |
공동체 활성화에 있어 ‘대학생’이라는 인적 자원(endowment) 활용 부재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북구의 문제점 중 두드러지는 것은 성북구의 주민과 ‘또 하나의 주민’으로서의 대학생 간의 괴리이다.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도 일상의 많은 시간을 성북구 내에서 영위하는, 엄연히 성북구에 소속된 주민으로서 지역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체이다. 다시 말해 7개나 되는 대학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지역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모든 마을만들기 정책사업에서 대학의 역할이 매우 한정적이거나 아예 제외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성북구라는 지역에 대해 심도 있는 목소리를 내 본 경험이 거의 없고, ‘학생=소비자’라는 인식이 당사자와 주민 모두에게 뿌리 깊게 각인되어 버렸다. 즉, 성북구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층을 활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성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지금보다 원활한 대학과 지역의 연계가 이루어진다면: 1) 대학생들의 마을살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고, 2) 지역에서는 마을 의제와 문제를 대학의 전문성과 새로운 시선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으며, 3) 대학과 학생에게는 마을공동체의 가치관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4) 대학과 지역 간의 협업과 교류를 통한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강한 시민의식과 도시의 자기재생력, 그리고 원활한 노동기반의 마련을 위해서라도 공동체 활성화에 대학과 학생을 주체로 끌어들여 주민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충분한 의견교환과 아이디어 구상, 협업을 통해 자발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것은 유의미하다고 본다.
더불어 현실적으로 생업을 책임지고 있는 일반 시민이 강한 공동체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자신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고자 함에 따라서, 객관적이고 총체적인 시각 보다는 미시적이고 근시안적인 태도로 접근하는 한계점이 나타나기 쉽다. 물론 작은 사회라면 ‘광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나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며 수렴하는 과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날의 사회와 현실을 고려한다면 이는 거의 시행 불가능한 해결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대학’과 ‘대학생’에 있다고 본다. 참신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 노령의 주민 자치위원회가 어려움을 겪는 기획과 홍보 분야에서 활약하고, 더불어 주민과 함께 지역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여러 문화운동을 실천해 나간다면, 21세기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도시재생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 개선방안 |
1. 대학별 ‘성북구 알리기 특별강의’ 실시 - 세부사항 첨부파일 참조
2. 성북구청 산하 대학생 모임(가제 : 성북구 청년 활동단) 창설 - 세부사항 첨부파일 참조 |
| 기대효과 |
‘성북구 알리기 특별강의’ ● 성북구와 대학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 사업에 대한 대학 및 대학생의 관심을 환기. ● 대학생들에게 성북구와 지역 공동체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참여의 필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 성북구청 산하 대학생 모임의 홍보 및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
- 주민-대학생의 쌍방향적 의사소통 구조 형성 → 지속성 및 넓은 시각의 확보 - 이와 더불어 성북구 청년 활동단과 주민이 공조하여 프로젝트를 실시할 경우, 상호 간의 의견이 교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기존 대학생들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관련된 활동들의 경우 주민과의 의견교환 부족이 지속적인 관계 유지 형성에 있어서 문제점으로 작용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활동단-주민-대학생’이 쌍방향적 의사소통의 장을 가짐으로써, (e.i 활동단/주민 공동 간담회 개최) 지역 공동체 문제에 있어 주민들은 대학생의 학술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은 주민들의 실직적인 필요 사안 등을 재차 확인하여 상호 간의 의견이 소통될 필요성이 있다. |
| 첨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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