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비 공식적 흡연 구역을 문화 공간으로 |
| 작성자 |
박** |
| 현황 |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북구에서 15년 가량을 살아온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현재 유타(성신여대 cgv건물)바로 옆에 통로와 쉼터가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금연 구역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 전부터 흡연 구역으로 인식되어 왔고, 실제로 지금도 흡연자들이 모여서 흡연을 하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성신여대입구는 근방에 비해 특출나게 많은 유동인구와 영화관 등 문화 공간, 쇼핑 장소까지 보유하고 있는 문화생활의 메카입니다. 그러나 자타공인 대한민국 문화생활 최고의 메카중 하나인 홍대나 신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저는 그 원인 중 하나가 길거리에서 노래나 악기 공연을 하는, 이른바 '버스킹'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
| 문제점 |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에 공식적으로 금연 구역인데도, 흡연 구역으로 인식되어 흡연자들이 흡연을 하는 장소가 있어 통행 시 불특정다수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쉼터로 만들어 놓은 장소가 본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
| 개선방안 |
첫째로 금연 구역이란 것을 확실히 인식하게 함이 중요합니다. 그곳에서의 흡연을 단속하여 흡연구역이며 음지라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그곳이 조만간 버스킹의 장소로 바뀔 것임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 이는 성신여대입구 지하철 역이나 곳곳에 포스터 등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당장 앞으로 있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인원을 할당함으로써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입소문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기대효과 |
만약 그곳을 버스킹의 장소로 바꾸어 장소를 대여한 팀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든다면, 첫째. 당장 흡연구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사라지고, 오히려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둘째. 이로 인해 성신여대입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 앞의 장소는 매우 넓은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장소에만 문화 공간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개선들로 유동인구가 더 많아진다면 자연스레 더 많은 문화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긍정적 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입구를 대한민국의 신촌이나 홍대로 만들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신촌이나 홍대도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있어 지금의 모습이 있었을 것이고, 이는 성신여대입구를 성북의 메카로 만드는 데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합당하다면 성북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불가능하다면 구체적인 문제점과 이유를 알려 주십시오. 문제점의 해결 방안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맘먹고 추진해 주신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