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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역 구민을 위해서 언제나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성북구 도봉로 1길 38-4에 위치한 늘사랑교회에 다니는 교인입니다.
저희 교회위치가 재개발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철거와 공사로 인해 소음, 분진, 악취 등
각종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철거 후 온갖 쓰레기들을 교회 앞 도로에 무단투기하여 악취와 벌레들이 들끓고, 개나 고양이가 쓰레기를 뒤지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지나가는 행인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회에 예배를 보러 다니는 교인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곳을 지나면서 악취때문에 여간 고생이 심한 것이 아닙니다.
다행히 이번 주에 두 군데의 쓰레기 더미 중에서 한 곳을 치워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시는 것과 한쪽에 치워진 곳은 같이 악취가 많이 없어지고, 미관도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은 여전히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악취가 심합니다.
주민들이 청결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구청에서 주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북구를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환경이 좋아져서 주민들이 서로 즐겁고 활기차게 지내면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인데, 주민이 집앞을 나서자마자 악취와 불결한 위생으로 얼굴을 찌푸리게되는데 어찌 좋은 구민이 될 수 있겠습니까?
모쪼록 한 쪽의 쓰레기 더미를 치워주셨으니 빠른 시일안에 나머지 쓰레기 더미를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