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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선동 1가 재개발 5구역 경계인 삼선교로 10다길에 살고 있는 성북구 주민입니다.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대부분의 가구가 이사를 가고 남기고 간 쓰레기들이 빠르게 치워지지 않아 경계 지역 주민으로서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재개발 조합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사가시는 분들만이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버리는 쓰레기들도 있기에 더 빠르게 치우지 못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입장이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쓰레기를 빠르게 치우는 시스템이 됐더라면, 무단으로 투기하는 주민들도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로서 무단 투기자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면, 우선 지금까지의 쓰레기를 한 번에 깨끗하게 치운 후에 이후부터는 무단투기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은 어떨지 제안드립니다.
재개발 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경계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쓰레기로 인한 생활의 불쾌함, 불편함 없이 지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구역은 전 낙원떡집 인근입니다. 그럼 빠른 고민과 조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