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신고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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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짐이 늘어나네요
작성자 이** 작성일시 2020-05-13 답변여부 완료(답변)
민원현장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로30길 2 정릉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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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짐이 점점더 늘어나네요.
살림차리고 있네요

중간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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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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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답변 안녕하십니까?
보내주신 내용은 확인하여 기한 내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종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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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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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답변 안녕하세요.
늘 구정행정 및 노숙인에 관하여 관심을 갖으시고 염려해 주셔서 담당자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생활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하여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정릉천변 노숙인은 구청에서도 이미 인지한 상태입니다.
전에는 고가도로 교각 밑 평지에 계시다가, 공사로 인해 지금은 하천변 입구에서 있으면서 여러 적치물을 쌓아논 상태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수차례 만나 설득하고, 노숙생활 청산을 위한 시설입소를 권유하였으나, 본인이 거절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지금의 현행 노숙인 관련법에는 노숙인의 강제퇴거나 시설입소는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러한 상황가운데, 구청에서는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하며, 코로나대비 이상증세 확인 및 시민들에게 혹시 위해가 가지 않나 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제기하신 적치물방치 문제는 저희 구청에서도 가장 큰
문제로 여기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잘 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치수과에 문의해 보니, 그 분은 자기짐을 치우는것에 극구 반대하고 있어 난감하다 합니다. 하천변에 개인물품을 무단으로 적치하는 것은 분명 안되는 일이지만, 또한 동시에 개인의 사유물품이기에 함부로 치울수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을 만나 설득하기도 하고, 또 물건이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쌓여있때는 그분에게 물품보상비조로 일정 금액을 드리고, 치워도 좋다는 동의서를 받고, 청소 행정차를 동원해 치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뿐이고 하루이틀 지나면 또 적치물이 쌓이고는 합니다. 저희도 매일 찾아가 시설입소 권유 및 물품정리를 독촉했으나 민원인께서 보시기에는 흡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그분이 오후 내내 물건을 모아놨다가, 아침에 고물상에 가져가는 실정입니다.
노숙인담당자로서 그 분에게 시설입소를 하던지 거처를 옮기시길 강력히 권고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모든 관련 부서에 협조를 구해 적치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 분을 설득하며 동의를 얻어가며 진행되야 하기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양해말씀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못 되어 죄송하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리며, 더 궁금하거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복지정책과 노숙인담당 박두선으로 (02-2241-2302)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