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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사랑상품권 어머니 식사대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지역활성화의 취지인 성북사랑상품권을 이용하기 위해 가맹점찾기로 동네주변의 식당을 검색해서 ‘스시산’이라는 초밥전문점을 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려는데 매니져의 “저흰 제로페이 안되요”라는 말에 당황했습니다. 제가 미리 확인했고 사진까지 나와있는데 왜 안되냐고 물었더니 “저흰 아니에요, 다른분도 그러셨는데 잘못된거에요” 라는 답변이 돌아오더군요. 급히 카드로 결제를 하곤 저희가족 모두 황당해하며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다산콜센터120, 가맹점관리 담당자께서 “그 식당은 가맹점이 맞는데, 대표자의 제로페이 사용 의향도, 큐알코드도 없으며 계획도 알 수 없습니다. 사실 저희는 그 식당에서 제로페이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강제할 수는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가맹점이 아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분명 가맹점으로 나와있어서 그 식당을 이용하게 된 것인데, 제가 다른 결제 수단이 없었다면 그 상황을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의 피해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곳이 가맹점이고, 앞으로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면 오늘 카드 결제분을 취소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려운 시기 좋은 뜻으로 지역상품권 사용을 하러 갔다가 실망감이 너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