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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북구 주민입니다. 아침 출근시간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비둘기먹이를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성북천 울타리쪽 화단에 쏟아두는데 그 많은 비둘기들이 한번에 모여들면 그 푸드덕거리는 애들 피하느라 정작 저는 차도로 비켜가게 됩니다. 사거리에서 차 오는데도 그거 피해서 진짜 차도까지 가게 됩니다!! 저는 특히나 조류(비둘기)를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저 외에도 길거리에서 비둘기를 피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을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지정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북천이 있고 온갖 새 등 다양한 동물이 있는건 알지만.. 굳이 빵 쏟아내며 먹으라고 먹이를 주다니요ㅠㅠ 주로 먹이가 있는 시간은 매일 6:30~6:40정도이고, 오늘 먹이 주시는 분을 직접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앞 쪽에 사시는 할머니같은데, 직접 비둘기 먹이 주지말라고 말은 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키우고 있는 새들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집에서 키우시라 했더니 날개있고 날아다니는 애들을 어떻게 집에서 키우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구요.. 이건 개인적으로 경고할 수 없는 문제이고 성북구에서 조치를 해주십사 민원 올립니다. 위치는 첨부사진과 지도표시 보시면 아실겁니다. 유해동물 먹이주기 금지 현수막이라도 고려해주세요. 혹시 그런거에 대해 어떻게 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각자 집에서 키우는거에 대해선 뭐라 안하겠지만 다른 사람 피해주며 바깥동물 먹이주는게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안합니다. 어떻게 조치하실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