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이란?

• 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원발성 간암의 원인이 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걸려 간경변증, 간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 B형간염은 B형간염에 걸리는 나이에 따라 임상결과가 다른데 신생아때 걸리면 임상증상 없이 70~90%가 바이러스 보균자가 되고 1~5세에는 30~50%,성인에서는 4~8%가 바이러스 보균자가 됩니다.
• 이러한 바이러스 보균자 중 일부가 성인이 되어서 만성간염, 간경변증, 원발성 간암으로 이행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증상

• B형간염에 걸리면 임상결과는 다양하여 증상 없이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되는 경우, 쇠약감, 오심, 구토의 중상을 보이며 아급성 경과를 보이는 경우, 황달을 동반하는 전형적인 간염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하는 예까지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 피부와 관절의 이상 소견을 동반하는 수도 있습니다.
• 잠복기는 2~6개월이며 혈액 검사에서 B형간염 항원과 트란스아미나제를 측정하여 B형간염을 진단하며,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도 B형간염 항원을 측정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예방

• B형간염 백신의 효과는 HBsAg양성 모체로부터 신생아 수직감염예방을 위하여 생후 7일이내에 접종할 경우 65~95%에서 만성 보균자가 되는 것을 막아주며, HBIG(면역글로불린)를 출생 직후 근육주사 할 경우에는 5~20%를 더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합니다.